밀리의 서재 상장 밀리의 서재 주가 전망

 

밀리의 서재는 대한민국에서 도서 구독 서비스로 많은 도서 앱 중에서도 구독 시스템을 거의 최초로 도입하여 종이책이 없어서 전자책을 쉽게 구독만으로 볼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로, 처음에는 없는 책들도 많았지만 현재는 베스트셀러까지 거의 없는 책이 없을 정도로 많은 도서가 갖춰지면서 누적 회원 629만명, 실구독자수도 60만여명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밀리의 서재가 상장을 하게 되며, 첫날부터 초대박 히트를 쳤는데, 밀리의 서재 주가 상장 후 밀리의 서재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밀리의 서재 주가 전망

 

 

밀리의 서재의 성장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제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설립된 당시에는 김영하 작가 같은 유명 작가를 통한 마케팅으로 종이책을 함께 증정하는 서비스로 시작을 하였고, 현재는 2021년에 KT그룹 산하의 지니 뮤직에 인수되어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벌써 보유한 도서는 15만권 가량이고, 누적 회원수는 629만명, 실구독자 수는 60만명 정도라고 하니 지금 시대에 맞춰 도서 구독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지하철을 보아도 책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보다는 폰을 보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들이 거의 하는 일은 영상을 보고나, 기사를 보거나, 웹툰을 보거나, 책을 보거나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밀리의 서재 KT 인수 후 매출 흐름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에 매출액 458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단기 순이익 134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58.28% 증가한 것이고, 영업손익, 당기 순손익이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밀리의 서재 사업 성장 계획

밀리의 서재는 상장 이후 출간 플랫폼인 '밀리 로드'를 통해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베스트셀러 도서들과 출판 영역까지도 사업을 확장하여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출간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에서 브런치를 통해 출간을 해주는 것처럼 작가를 발굴함과 동시에 도서의 수를 늘릴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또 로맨스 웹소설이나, 오리지널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장르 플랫폼으로의 강화 또한 계획 중입니다.

 

 

밀리의 서재 상장

밀리의 서재 공모 단계

밀리의 서재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여 기관들의 희망 상단 가격의 상단인 2만 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공모가 확정 후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들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하였을 때는 무려 4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밀리의 서재 상장에 대한 관심이 정말 어마어마하고, 밀리의 서재 상장 이후 지금 설정된 공모가는 진짜 말도 안 되게 낮다라는 평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 상장 첫날

밀리의 서재 상장 첫날. 역시나였습니다. 코스닥 상장 첫날 130%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최고 150% 이상까지 상승폭을 늘리기까지 하였습니다. 결국 장 마감에서는 80.87% 오른 4만 1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밀리의 서재는 작년 코스닥 상장에 실패하였었지만, 기업 영업손인과 순손익 흑자 전환을 무기로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안착하였습니다.

 

 

밀리의 서재 주가 긍정적 요인

밀리의 서재 실적 전망

지난해의 흑자 전환이 밀리의 서재 상장 후 성공에 있어 엄청나게 큰 호재로 작용하였는데, 올해 상반기와 올해 하반기 또한 구독 기반으로 한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하고, 신사업 또한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단계로 접어서고 있습니다. 또 현재 체험구독으로 시작하여 유료 전환율이 37.4%, 같은 기간 재구독률은 87.6%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회사 KT의 힘

모회사로 KT라는 통신 대기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밀리의 서재에게는 긍정적입니다. 컨텐츠에 대한 확장과 처음에는 리디셀렉트와 경쟁을 하는 입장의 밀리의 서재였지만, 현재는 압도적으로 도서의 수가 늘어났고, 마케팅에 비싼 모델을 쓰거나 밀리의 서재 1개월권 같은 쿠폰 서비스 또한 매우 확대가 되었다는 부분이 KT와의 시너지입니다.

 

 

밀리의 서재 주가 생각해볼 요인

독서라는 컨텐츠의 한계

현재 밀리의 서재에서는 오디오북, 챗북 등 독서를 접하기 어려운 초보에게도 쉽게 독서로 접근할 수 있게끔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지만, 독서라는 컨텐츠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가 긴 영상들까지도 압도하는 세상에 독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정말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제외한 호기심으로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구독자가 늘어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또 영상 컨텐츠는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지만, 독서 컨텐츠는 언어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도 없기에, 국내의 구독자들을 상대로 구독 및 컨텐츠 소비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부분이 한계점이 명확합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상장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기업의 장기적인 매출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 컨텐츠 이외에도 진행하고 있는 신사업들을 통해 사업확장을 계속해서 잘 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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